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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과 촛불에 대한 세계 각국의 뜨거운 반응
게시물ID : sisa_56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미Ω
추천 : 3/13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8/07/16 11:38:03
◆英타임즈 "韓 광우병시위 인터넷광이 주도"
http://www.timesonline.co.uk/tol/news/world/asia/article3897374.ece

한국 네티즌들이 광우병에 겁을 먹고 거리로 나오고 있다.

영 국의 대표언론 타임즈가 "인터넷광들이 미국발 광우병 공포를 분출하고 있다.(South Korean internet geeks trigger panic over US tainted beef imports)"는 제목으로 한국의 미국 소 수입 반대 촛불시위에 대해 보도했다.
아시아 통신원발로 9일 보도한 이 기사에서 타임즈는 이번 반대 시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는 점과 상당수의 학생들이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타 임즈는 TV 프로그램과 일부 과학 논문, 그리고 루머 제작소(rumour-mill)인 인터넷이 학생들을 촛불 집회에 나서게 만들고 있다.면서 온라인 매체가 주축이 돼 미국을 저주하고 정부에게 재앙이 벌어지기 전에 행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위 참가자들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쇠고기가 광우병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고 특히 한국인들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위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노동자와 대학생들이 이끌었던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이번 시위의 참가자는 대부분 시위전문가들이라 칭했다


◆독일 쥐드도이치 Sued Deutsche



"촛불 민주주의 아니야" http://www.sueddeutsche.de/ausland/artikel/100/179549/

독일의 유력일간지 쥐드도이취의 기사
(유럽 3위 독일내 1위 언론사)

Dass viele Lee selbst ins Amt gehoben haben, scheint vergessen zu sein. Man will die Wahlentscheidung korrigieren. Gerade demokratisch ist dies nicht. Das gilt auch für die Vergleiche mit dem Sturz der Diktatur vor 21 Jahren, die jetzt gemacht werden.

한국민의 많은 이들이 자기들 스스로 이씨를 대통령으로 취임시킨 것을 잊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선택의 결정을 고칠려고 한다. 이것은 결코 민주주의적이 아니다(Gerade demokratisch ist dies nicht).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런 시도는 21년 전에 독재정부를 전복시킨 것과 비교된다.

So dürfte Südkoreas Politik in einer Phase, da die Beziehungen zu Nordkore und den USA neu definiert werden müssten, vorerst gelähmt bleiben. Aus dieser Sackgasse hilft kein Kerzenlicht.

미국과 북한간의 관계가 새롭게 정리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국정치는 마비 상태로 있다. 이런 막다른 골목에서 어떤 촛불의 빛도 도움이 안된다(Aus dieser Sackgasse hilft kein Kerzenlicht).


◆美 NEWSWEEK "한국 촛불시위는 민주주의 미성숙"

美 뉴스위크는 민주주의학 전문가인 래리 다이아몬드(Diamond) 스탠퍼드대 교수의 말을 인용, "현재 촛불시위의 주모자들은 1980년대 군부 독재에 저항하며 성장했던 과격한 반미 좌파 세대로 이들은 시민단체와 미디어에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독재자에 저항하며 갈고 닦은 똑같은 강경 전술을 현재는 민주적인 지도자를 훼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 스위크는 촛불시위의 발단 및 전개 과정에 대해서도 과장된 미디어와 좌파 시민단체의 선동이 있다고 지적했다. 잡지는 "광우병에 대한 과장된 미디어 보도가 많은 고등학생들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을 거리로 몰아 촛불시위에 참여하게 했다"며 "학생들은 곧 공격적인 노조를 포함한 다양한 좌파 시민그룹의 선동가들에게 압도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방만한 지출을 줄이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다른 의제(agenda)에 항의하는 구실로 쇠고기 수입 반대의 대의(大義)에 올라탔다는 것이다.

뉴스위크는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가 20년밖에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며 "군부 독재 혹은 권위주의시대에 형성된 습관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잡 지는 12월 대선에서 패배한 진영은 직접적으로 선거결과를 부정하는 대신에 중간에 끼어들어 방해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 같은 민주적 과잉은 국가 이익을 훼손한다고 뉴스위크는 지적했다. 가령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화로 엄청난 수혜를 입은 한국의 자유무역 협상을 추진했으나 이런 목표가 미끄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치적 공격이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으로 치달을 때 유권자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향이 있음을 거론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역풍을 맞았듯이 많은 유권자들이 현재의 시위에 등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日 마이니치 "韓 시위대 파괴적 행동"

일본의 마이니치(每日)신문은 2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시위대, 신문사도 표적으로 폭행과 파괴활동'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시위의 규모는 6월 10일을 정점으로 축소되는 경향이지만 일반 시민의 참가가 격감하는 동시에 이명박 정권의 퇴진을 진심으로 바라는 전투적 멤버들의 (시위 참여) 비율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좌파계 신문과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반발하는 공영·반관반민(半官半民)의 주요 방송국은 '경찰의 과잉 진압'을 강조하는 등 시위대에 호의적인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제 '비폭력적 시민 시위'라고 주장하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北 로동신문 "리명박 일당을 쓸어버려야"


북 한의 로동신문은 남조선의 자랑스러운 린민들이 결집하여 리명박 파쇼 일당을 쓸어버리고 조국통일 혁명의 도화선을 불태우자는 기사를 발표했다. 특히 미국 쇠고기수입과 대운하 사업 등 현 정부가 내세운 전반적인 정책을 강력하게 부정하며 최근 정부의 대북관계에 대한 북측의 불편한 심기를 여지없이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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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ㅁㅝㅇ미? 로동신문만 논조가 다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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