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한도전 끝나고 나온 곡입니다. 너무나도 느낌이 좋아서 MV를 올려봅니다.
김c가 무빙워크를 역주행합니다. 그리고 그 김c를 사람들이 지나쳐가기도 하고 어떤 물건이 떨어져서 뒤로 죽 밀려나기도 합니다.
조용하고도 편한 호흡의 노래와 가사와 함께, 과거의 단상이 '담백한 상징'을 통해서 간결하지만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과 저리도 담담하게 자기 과거를 보고 의연하게 스쳐 지나갈 수 있는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본 MV입니다.
정말 담백한 노래라서 좋습니다.
(뱀발로 공중파 모 방송국에서는 무빙워크 역주행과 오물투척(?)으로 상영 불가가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