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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힐은 포장 바뀐 담배만 4,700원 받는답니다.
게시물ID : sisa_568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kW
추천 : 12
조회수 : 1182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5/01/04 12:33:17

브리티시 토바코의  던힐은 담배값 인상에 맞춰 담배곽 디자인을 변경하기로 하고, 새 디자인이 적용된 담배만 4,700원의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담배는 2,700원에 그냥 팔든가 아니면 반품을 받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KT&G는 이러한 조치를 하지 않았지요. 도대체 왜 안했을까요?
담배값 인상은 벌 써 수개월 전부터 얘기가 있어 왔기 때문에 포장을 변경하는 건 일도 아니었을텐데 말이지요.

그래서 대충 계산해봤습니다.

보통 트럭에 실리는 20피트 콘테이너 기준으로 계산하니 대략 38만갑이 실리더군요.
만약 누군가가 담배값이 오르기 전에 한 콘테이너 분량만 사재기 해두었더라면 대략 7억6천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빼먹을 수 있다는 계산이네요.

불과 며칠, 길어야 한 두달 사이에 8억 투자해서 7억 먹을 수 있다면 이거 노나는 장사 아닐까요?

조금 더 통 크게 어디 지하실 창고 100평 짜리 얻어서 사재기를 했다면 최소 150억원의 세금 포탈이 가능했겠더군요.

마침 권력에 가까이 있어서 KT&G로 부터 몇 개월 여신을 받을 수 있는 입장이라면 돈 한 푼 안들이고 수십억, 수백억 그냥 꿀꺽할 수도 있었겠네요.(아, 물론 누가 그랬다는 게 아니라, 그럴 수도 있었겠다는 겁니다)

이러나 애초에 혐오 사진등 경고 그림을 올리기로 해 놓고 갑작스럽게 취소해 버린 데는 이것과 관계된 무슨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드는거지요.

이런 의심 조차도 하찮은 '음모론'이니 냉수 먹고 속 차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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