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 친구가 살아서 여름이면 매년 방문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이였죠? 캠핑을 가서 텐트를 치고 놀다가 저녁에 밤낚시를 했는데...
예상치 못한 큰 방울소리와 떨림...
놈이다...
직감한 저와 친구는 그렇게
그분을 맞이 했습니다.
싸이즈 좋은 장어를 양파망에 넣었다가 낚시를 모두 끝내고 시식을 하기위해 손질을 합니다.
그리고 저 위에 보이는 파란녀석이 장어의 쓸개 입니다. 쓸개..
요로코롬 쓸개는 쓸개주를 캬~~~
손질한 장어는 이렇게 추위를 이기기 위해 피워둔 모닥불 숯에 올라갔습니다.
아 아직도 불끈 불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