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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햄릿이 되고싶어.
게시물ID : gomin_56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의다리
추천 : 0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3/11 22:45:25
여자친구랑은 장거리 연애중이고요. 
사귄지는 3년이 되었네요.

애초부터 유학가기 전에 사귄거라 아주 단기간 사귀고 유학을 떠나게 되었는데
이게 왠걸...? 눈한번 다른곳에 안 돌리고 기다려주더군요..

그리고 돌아와서 같이 조금 있다가 또다시 학교 문제로 장거리 연애를 하게되었습니다.
두달에 한번정도 만나면서 같이 지내온지 어느덧 1년 반이되었어요.
지금까지 아무탈없이 잘 지내온듯하나..

문제는 너무 외롭네요.. 장거리 연애... 말처럼 쉽지않네요..
외로움을 많이 타는지라 거기다 누구랑 같이 지내면 금방 정드는 성격이라..
작년 한해동안은 잘 견뎌왔지만 올해는 참 버티기 힘드네요..
다른 누군가랑 붙어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그 아이가 점점 좋아질것 같습니다..
아니 그 아이도 저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친구는 직장이이고 어느덧 결혼할 나이라 저만 바라보고있는데 
너무 이기적인건 알지만 안돼안돼!!를 외쳐보지만
지금 옆에 있는 사람한테도 쉽사리 상처를 못 주겠고요...

너무 힘드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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