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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bs 스페셜 중국 부자의 힘을 보고나니 이 나라에한숨만 나옵니다.
게시물ID : sisa_568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우보이액슬
추천 : 4
조회수 : 12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05 12:27:44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많은걸 느끼게 해주더군요

비록 아직 공산주의 체제이고 부패는 우리보다 더 심한 (이명박그네 거치면서 대등해진거 같지만)상태이지만




차이점은 중국은 성장동력을 활발히 만들고 있고 국가가 그것을 확실히 지원해 준다는 겁니다.

마윈이 90년대 창업할당시에 아무런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았지만 

개혁개방을 주창한 공산당정권은 

마윈의 벤처사업을 밀어줬고,그 마윈이 개설한 온라인 거래 사이트 알리바바는 

초기 3년을 상거래 개설비용을 무료로 지원했다고 하더군요,(그때문에 시골에서 수공예품만 만들던 아줌마는 연봉이 5억이 넘는 부자가 되었다고..) 

그 덕택에(중국의 자국민 사랑이 유별난것도 있겠죠) 

유료였던 미국의 이베이는 중국시장에서 철수하게 되었고

알리바바는 성장하여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까지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대도시 시내에는 벤처사업가들이 맘놓고 쓸수있는 복사기,팩스,사무용품 사용이 가능한 카페가 곳곳에 있어

벤처 창업자들끼리 쉽게 만나는 만남의 장을 열고 있고 거기서 탄생한 기업은 창업 2년만에 수십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미래 산업이라는 로봇공학에 까지 벤처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한걸 보면 실리콘밸리를 따라잡자는 말이 허언이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반면에 


이 나라는 성장동력을 죽이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어릴적부터 자국민을 무한 경쟁체제에 몰아넣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으로만 봐도..)

무엇이든 남이 잘되는꼴을 못보고 뭐든 잘되면 모방이나 가로채기로 앞길을 막아 버리고

친 재벌 성향의 정부는 잘되는사업은 무조건 정부의 재벌 밀어주기로 

중소기업 죽이기 정책을 피고 있으니



만날 짱개짱개거리며 중국 욕만했지 중국의 성장을 어떻게 보고있는건지 답답한 지경이네요.... 

이 모든것을 진두지휘해야할 썩어빠진 정부와 국회의원들은 지들 밥그릇에만 신경쓰고 있고

청년들이 할것이 없어 너도 나도 공무원 시험에 인생을 허비하고 있으며

결식아동들이 이 추운 겨울날 식비로 얼마나 지급받고 있는지도 아마 모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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