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마른체형인것 같습니다.(고등학교때 75kg 찍었던 적이 있었던것 같은데...뭐였지 그건...0_0;;)
암튼!! 2개월전 까진 60kg를 못 찍었던 '하얀멸치' 입니다.
지금도 멸치구요.
대부분의 사람들과 '특히' 여자 사람들이 저의 체질을 부러워 하시는것 같지만, 그건 보통 살을 빼고자 하는(진행중에 있는) 사람들이며....
사실상 남자가 저처럼 마르게 되면.
좋은소리 듣기는 힘들죠.
사람1 曰 : 어디아파?
나 曰 : 안아픈데 --?
사람2 曰 : 밥은 먹구 다니냐?
나 曰 : ㅇㅇ 하루 세끼 이상 먹어 이세끼야.
사람3 曰 : 너 다리보면 여자같에.
나 曰 : ..조울라 고맙네..
사람4 曰 : 얼굴은 하얘가지고 해골같아.
나 曰 : 당신은 세계최초로 해골과 대화를 하고 하고 계십니다.
저는 하루에도 500g ~ 1.5kg 의 체중변화가 있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말이죠.
제가 배부른소리 하고있을진 모르겠지만.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살빼기가 많이 힘드신것처럼.
저 처럼 멸치가 살 찌기는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습니다.ㅜㅜ
솔직히 비만인사람이나 저체중인 사람의 스트레스는 비슷할거라 생각해요.(사람눈치 전혀 안보는 사람을 제외하고)
그래서 항상 작심삼일이였던 운동을 꾸준히 하기로함!! 결심함!!! 몸짱이 될 거임!!!!
제가 원하는 몸은 이런 샤방샤방한 몸임, 과한 욕심부리지 않겠음 ㅠㅠ(이것도 과해
퍽)
(얼굴도 닮고 싶...............)
시작이 반이니 반은 성공했다고 믿고 싶어요 .ㅠ
별로 볼것도 없는 몸 올린건 죄송해요 자기만족이라 이해해주세요^^;;
BGM♪ - 'Daughtry - it's not 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