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풀칠하기도 빡빡한 것들이 감히 기호식품에 손을 대? 하면서..
이미 가진 자들은 술담배를 하사품으로 도구화하여 하층민을 부릴 수 있지 않을까..
주머니 사정 때문에 끼리끼리는 모여서 마시기 어려워지고
누군가 베풀어주는 회식자리는 은혜로 넘칠듯..
간만에 술도 마시면서 하사품으로 담배까지 받을 수 있다면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회식은 버겁고 누가 사주는 담배는 괜히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데
이 모든게 앞으론 은혜로 느껴지고 충성심이 마구 샘솟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