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NLL 주장 ‘서상기 정문헌’ 궁지
게시물ID : sisa_408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이221
추천 : 1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27 17:09:51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718254&sid=E&tid=1

NLL 주장 ‘서상기 정문헌’ 궁지

"자진 사퇴한다던 약속 지켜야" 민주당 공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화록 전문이 공개되면서 새누리당에서 이 문제를 가장 앞장서서 제기해 왔던 두 의원(서상기 정문헌) 입지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더구나 주장이 사실과 다를 경우 의원직 사퇴와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식으로 공언한 바 있어 책임론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대화록이 공개되자마자 공세를 시작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두 의원의 발언과 대화록에서 드러난 사실을 비교하면서 두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공식 요구했다. 그는 우선 정 의원에 대해 "NLL포기발언의 첫 번째 문제 야기자"라고 규정한 뒤 "그는 국민과 기자 여러분 앞에서 작년 10월 12일에 노무현의 대통령 NLL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생명에 국회의원직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면서 "본인이 걸겠다고 했으니 책임을 질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당시 정 의원은 "호국영령 앞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발언이 사실이라는 점을 밝히며 정치생명을 걸겠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과의 단독회담 자리에서 '남측은 앞으로 NLL주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은 서상기 의원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박 대변인은 "서상기 의원은 지난 20일 '전직 대통령의 NLL포기발언 전문 공개를 위한 범국민 촉구가 있어야 한다. 내 말에 조금이라도 과장됐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주장했다. 또 "대화 내용 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고'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하면서,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고하는 형식이었다고 하면서 비굴과 굴종이라는 단어가 난무했다고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화록에는 포기라는 단어가 없을 뿐 아니라, 보고는 김계관 당시 북한 외무성 부상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한 것으로 사실관계 마저 완전히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민주당은 모든 불법행위에 법적 정치적 책임 물을 것이고, 새누리당 서상기, 정문헌은 장담한 대로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국민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화록이 공개된 후 두 의원의 공식 홈페이지엔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지만 두 의원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하고 있다.
정재철 기자 [email protected]

-

TV 뉴스는 대화록 공개되었을 때는 있지도 않는 말을 첫화면부터 "" 붙여서 자극적으로 방송하더니

이젠 그 이야기는 조금도 없네요. 지나가는 한줄로도. 정정했으면 좋겠는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