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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도덕, 윤리 (수정)
게시물ID : phil_5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받은소시민
추천 : 0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28 19:00:14

매춘을 법적 기준에 의해 판단한다면..

한편으로는 일리가 있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법이란 것이 과연 궁극적인 가치인 인권에만 두고 있을지 한번 판단해봐야죠.

인권에 충실한 법이라면 이 주장은 매우 합당한 주장입니다. 왜냐면 인권에 중심을 둔다는 것 자체가 윤리적으로 옳은 것이기에

옳은 근거에 의한 결론은 옳다라고 판단 할 수 있죠.

 

하지만 법이 통용되면서 윤리와 도덕이 된다. 저는 반대로 생가하는 사람이지만  이것이 맞다면

만일 법 자체가 인권을 무시하는 법이라면 예를 들어 일본의 제국주의 또는 독일의 차시즘같은...

그렇다면 그 법에서 파생되어 나온 결과는 윤리와 도덕이라 할 수 있을까요?

 

윤리와 도덕은 옳고 그름. 선과 악을 구분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윤리와 도덕은 법에 우선된다는 것이죠. 한나라의 시민의식보다도 우선된다는 것이기도 하고요.

 

그럼 모든 것에 우선하는 윤리와 도덕에서의 옳고 그름. 선과 악은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철학적 윤리학의 접근이죠.

아주 어려운...답도 모연한... ㅠㅠ



 

칸트의 경우 정언명제란 것이 있죠. 예를 들면 " 다른 사람을 목적으로 다루지 말고 인격으로 대해라~~~"

이것은 ~~라면, ~~하면, 등의 전재가 없는 명령이죠.

칸트의 입장에서 보면 매춘은 다른 사람을 인격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성도구로 보는 것이니 그의 정언명령에 위배되는 것이죠.

결국 '그름'이 됩니다.

여기서 정언명령이란 것에 대한 갑론 을박도 무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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