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삼십분의 중요성을 아시나요?
박근혜의 7시간이 7시간 30분으로 늘어난 걸로만 보이시나요?
9:30분이면 123정 도착 전입니다.
전부 살릴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단 여섯 글자만 말했으면 지시했으면 전부 살 수 있는 시간입니다.
“빨리 탈출시켜”
이렇게 명령 한 번만 했으면 전부 살 수 있는 목숨 304명.
생방송으로 전국민이 우리 아이들 수장되는 모습을 안 볼 수도 있었습니다.
여러분 30분이 그냥 30분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30분입니다.
무능 무책임 방임 이런 낭만적인 단어는 박근혜 정부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건 고의성까지 의심스럽습니다.
구조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당시 8시부터 NSC실무자회의가 청와대에서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명령을 안 합니다.
거기에 박근혜 하나 살리고자 편법에 위법에 거짓말까지….
대단한 정부였습니다.
이런 정부를 정권이 바뀌었으니 믿어보라구요?
아뇨 전 누구도 안 믿고 우리 아이들만 보고 갑니다.
다시 투쟁 모드로 나갈 겁니다.
앞을 가로막는 누군가는 처절한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416가족협의회 진상규명 분과장 장훈(준형 아빠)
출처 | https://youtu.be/aFh1rpMF_x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