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몰랐는데 살면 살수록
세상사는게 참 낯설고 항상 어렵게 느껴진다.
예전엔 아무렇지 않게 도전하고 시도 했는데
나이 먹을수록 더 조심스러워진다.
나란인간은 왜이리 못난걸까.
매일 부모님 핑계만 대고 집안 핑계대고
정작 내자신이 못나서 이렇게 된걸...
잘하는것하나없는 이 몸뚱아리.
사람이 아니라 그냥 민폐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