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선 전문가 의견수렴 중 "수색종료 시점, 정하지 않아" 미수습 5명 뼛조각도 못찾아 가족측 "수색 기간 연장해야"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26일 오후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수습자 5명(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권혁규 부자) 수색을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10월까지 모든 수색을 종료하는 계획을 세웠다. 해수부는 기자회견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11월에 추가수색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