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각카보다 유머있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서프라이즈 / 각카가최고얌 / 2010-01-20)
아래는 현재 <뷰스앤뉴스> 1면에 떠있는 쥐각카 관련 뉴스이다.
대략의 제목과 하일라이트만 훑어보자.
MB, 주부 하소연에 "학원 안보내면 안되나?" (중 략)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도봉구 창동 농협하나로클럽을 방문해 장보러 나온 주부들과 사교육비 등을 놓고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 해당 기사중 일부 발췌)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8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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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뷰스앤뉴스> 내용을 보자..
사교육비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부들에게 "학원을 안보내면 된다" "학원을 왜 보내냐"는 처방을 내리시는 쥐각카..
저런 처방을 내릴수 있는 인물은 아마 우주에서 유일할 것 같다.
아니..저런 발상을 할수 있는 골그릇 자체가 현대과학으로는 규명키 어려운 구조일 것 같다.
그리고 뉴스의 마지막 문장을 보자. 횡설수설로 일관하다가 말문이 막히자 결국 톡꼈단다..
저런 수준이니...민생탐방이니 뭐니 하면서 오뎅 쳐먹고 싸돌아 다닌 게 전부 쑈였다는 증거다.
누가 간단한 말만 시켜도 버벅거리고 횡설수설하다가 톡끼기나 하는 저런 중생이 무슨 '친서민' '민생'을 지껄이고 지랄인가.
각카 출현이래로 수없는 궤변과 어록을 남겼다.
그런데 이번 것이 제일 강력할 듯 싶다.
헌재나 떡찰 그리고 딴나라 그리고 전여옥등의 궤변은 각카의 그것에 비하면 아주 저급한 수준이다.
"사교육비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에 "학원 안보내면 된다"로 답변하는 저 대단한 능력.
각카의 뛰어난 발상과...어떤 순간에도 즉답을 내놓을 수 있는 임기응변 능력.
그리고 말문이 막혔을 때 즉시 톡끼는 기민함.
저런 능력들을 열심히 따라하고 배워야할 무리들은 '사기꾼'을 꿈꾸는 자들일 것이다.
쥐각카 답변 스타일이 또 다른 유행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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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1.서민: "기름값이 너무올라 힘들다"
각카: "차를 안끌면 되지 않나?"
2.서민: "경제가 어려워서 살기 힘들다"
각카: "굳이 살아갈 필요 있나?"
3.서민: "농촌총각들은 장가가기 힘들다"
각카: "장가 안가면 되지 않는가?"
4.서민: "변비 때문에 고생이다"
각카: "굳이 똥눟고 살 필요 있나?"
5.서민: "농사지어서 본전도 하기 힘들다"
각카: "농사 안지으면 되지 않는가?"
각카의 어법을 따라하다간 나도 같이 미쳐갈 것 같아 그만해야것다.
일상에서 각카의 독특한 어법을 따라하다간 귀싸다구 쳐맞을 위험이 있다.
그럴 때는 이렇게 하라.
일단 지껄여넣고...말문이 막힌다면 각카처럼 뒤도 돌아보지 말고...
톡껴라!!!...
각카가최고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