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요ㅠㅠ 내일 오빠사는 도시로 올라가는데요 저희 학교가 오빠 사는곳 근처라 담학기 자취하려고 자취방 구할겸 해서 올라가는데 가는김에 오빠두 만나고 싶은데 문제는 오빠가 저녁에 일을 하세요 그래서 오전에 만나서 영화보구 카페가서 커피마시구 그러고 싶은데 그래서 오빠한테 카톡을 보냈어요... 오빠 시간 되냐고... 그랬더니 오빠가 글쌔...라고 보내시더라구요... 저 그날 오빠 만나서 고백을 할꺼에요.. 오빠두 제가 좋아하는거 아니깐... 제가 몸이 아파서 부산에서 치료받는데요 저의 학교가 강원도에 있거든요 그래서 방도 구할겸 오전에 만나서 강릉가서 영화보구 싶은데 오빠한테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진짜 마음같다서는 부산역에서 동해나 강릉까지 가는 기차타서 가니깐 오빠 마중나와달라고 하구싶지만 오빠가 부담스러워 하실거같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