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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해외 직구를 억제해 내수로 돌릴 방법 강구하라"
게시물ID : sisa_569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블리비아떼
추천 : 18/2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143개
등록시간 : 2015/01/08 13:07:51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세종정부청사와 영상연결로 주재한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 여러분께서는 올해가 개혁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모든 노력을 기울여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라고, 우리 국민이라고 개혁을 할 수가 없다고 해서는 안된다"며 "다른 힘든 어려운 일들도 다 이뤄낸 우리 국민들의 역량이 있기 때문에 이 개혁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해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경제 분야 성과와 관련해 "사상최대의 수출과 교역규모, 그리고 무역수지 흑자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2년 연속 달성해냈고 1인당 국민소득도 2만8000달러대로 추정되는 등 어려운 국제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그러나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와 체감경기 사이에 다소 괴리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좁혀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소비를 활성화해서 내수 부진을 탈피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가계의 구매력 증진을 위해 내놓은 가계소득 증대 세제 3대 패키지가 제대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해외로 향한 소비자 구매를 내수로 돌리기 위한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눈이 많이 오면 눈 온 세상을 즐기기보다 교통대란을 걱정해야 하고, 철새시기가 도래하면 철새를 본다는 낭만적인 생각보다 AI를 걱정해야 하는 각박한 세상이 되고 있다"면서도 "그럴수록 정부에서 책임감을 갖고 잘 한다면 눈도 즐길 수 있고, 철새를 보는 것도 반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106_0013396769&cID=10302&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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