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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꼬마여자애기야 미안해...
게시물ID : gomin_752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기지도않어
추천 : 3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27 23:47:32
방금전 일이라 두서가 없습니다..
고깃집앞에서 친구기다리다가 4살정도 되는 애기가 밖으로
뛰어나와서 도로로 뛰어가는걸 잡았습니다... 가슴이 지금도 떨리네요...
근데 그뒤가 문제입니다. 그 꼬마아이 아버지가 뛰어나와서 너무 쌔게 때리시고
윽박을 지르시네요... 저는 애기가 무슨 큰 잘못을 했냐고.. 그렇게 때리시냐고...
하니깐 꼬마아이 아버님이 저보고... 참견하지 말라구 하시네요...
아이는 도로가로 뛰어들기 전에 제가 잡았고.. 다친곳은 없는데 말이죠...
제가 괜한 참견 한걸까요... (꼬마아가씨 미안해요... 오빠가 진작에 막았으면 안맞을텐데... 정말 미안해요..)
그리고.. 아버님 제가 한 마디만 하자면... 그러시면 안됩니다,.
애기가 뭘 알겠다고 그렇게 때리고 윽박지르십니까...!
저.. 잘한걸까요...? 찜찜한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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