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객실구역 37개소 수색 완료 미수습자 5명 뼛조각 아직 찾지 못해 미수습자 수습 지원경비 117억 승인
추가수색 추진..수색 범위는 추후 확정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지난달 26일 목포신항 철재부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수습자 5명(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권혁규 부자) 수색을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10월까지 모든 수색을 종료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가족들 기자회견 이후 수색연장 관련 기술검토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세월호 객실에 대한 수색이 6개월여 만에 완료됐다. 객실 수색이 끝났지만 정부는 뼛조각도 찾지 못한 미수습자 5명에 대해 연말까지 추가수색을 하기로 했다. 추가수색 범위, 대상은 추후에 확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