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내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지도 않은 시점에 승객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전원 구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던 것이 아니라, 동원에 상당히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그리고 침몰을 전제로 하는 장기계획인 크레인 동원을 논의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구조도 하지 않고, 진실도 밝히지 않고 있는 해경. 진실이 철저히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되는 그날까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조직이라 해야 할 것이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1106100902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