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배신하고 전남친에게 떠난 여자친구가 있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약 사개월 후 제 물건을 주겠다고 만나자고 하여 어제 만나서 돌려받았습니다 힘들게 잊어가는 중이었기에 얼굴보고있으면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 못할 것 같아서 가볍게 인사만하고 갔습니다 뒤도안보고 쿨하게 가고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돌아보고 말았고 앉아서 울고있는걸 봐버렸어요 가서 뭐하고 있냐고 다독이고 집에 데려다주고 왔는데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그렇게 바보같이 울거면서 왜 그렇게 떠났는지.... 그래도 행복하게 잘지내지 평생 욕이라도 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