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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새벽에 혼자서?…'관광객 피격' 남은 의문점
게시물ID : sisa_56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ssum
추천 : 1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7/12 03:29:09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9107114

아이프레임이 안먹히네요 ㅋ
다음 링크입니다.

<8뉴스> 

<앵커> 

지금까지 사건의 개요와 정부 대책 등을 쭉 전해 드렸습니다만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 한두군데가 아니죠? 

정호선 기자가 하나 하나 짚어드립니다. 



<기자> 

북측은 박 씨가 북측 군경계지역에 진입했기 때문에 발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치호텔 옆으로 펼쳐진 해수욕장의 길이는 1.5km정도. 걸어서 20분 가까이 걸리는 거리로, 이미 날이 밝은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통제구역에 들어섰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어떻게 군경계지역에 들어갔는지도 의문입니다. 관광통제선에는 2미터 높이의 철제 그물망으로 된 울타리가 모래사장부터 해변까지 길게 이어져 있어 정상적인 왕래가 불가능한 지역이라는게 현대아산 측의 설명입니다. 53살 여성이 2미터 높이 울타리를 넘기는 어려워 보이고, 그렇다고 울타리를 돌아서 바닷물에 발을 담그면서까지 통제구역으로 갔다고 생각하기도 어렵습니다. [김영수/현대아산 홍부부장 : 관광객 지역을 녹색 펜스로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펜스를 넘어갔는지 헤엄쳐서 갔는지 모르잖아요.] 

특히 이 지역은 육안으로 북측 군인들이 보일 정도로 위험한 지역으로 현대아산측은 밤에 돌아다니지 말고 경계를 절대 넘지 말 것 등을 교육하고 있어서 모르고 진입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게다가 박 씨가 숙소를 나선 시간은 오늘(11일) 새벽 4시 30분. 이른 새벽에 왜 혼자 위험한 곳까지 산책을 나섰을까, 또 북측의 주장대로 정지명령을 어기고 정말 달아났는지도 의문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지만 민간인 목격자가 없는 상태에서 북측이 적극 협조하지 않는다면 사인을 명쾌히 밝히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호선 [email protected]관련기사◆남측 관광객 '피격·사망사건' 어떻게 발생했나◆"이명박 대통령, 국회 출발전 피격 보고받아"◆금강산 남측 관광객 총격사망에 시민들 경악◆속초병원 "숨진 박왕자 씨 등뒤에서 총격 받아"◆통일부가 전한 '금강산 피격·사망사건'의 전말◈ 재미ㆍ감동ㆍ지식! 세배의 즐거움! 베이징 올림픽은 SBS와 함께!◈ '올림픽 영웅들의 귀환' SBS올림픽 해설위원 & 캐스터 바로보기저작권자 SBS&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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