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출근길에...
게시물ID : motorcycle_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타는홍대리
추천 : 0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28 08:36:20
일단 어제 회식때 너무 달려서 정신이 음기에~

음슴체를 쓰겠음.

본인은 25세 코멧둘반이 오너임.

출근길엔 여고가 하나있음.

그래서인가 늘 빠른길 냅두고 그쪽길로 돌아서 출근을 함.

막 여고를 지나칠 무렵에 앞에 쏘렌토 한대가 보였음.

순백색의 아름다운 쏘렌토였음.

그런데 뭔가 이상했음.

뒷창문에 흙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덕지덕지 칠해져있었음.

그래서 시골길이나 진흙길 정도 달린줄 알았음.

그런데 냄새가...

아... 그 냄새가...

고향의 그냄새...

본인의 헬멧은 풀페이스였기에

구멍이란 구멍은 모조리 차단했음.

그래도 흘러들어오는 그 고향의냄새...

그래서 추월하기로 마음먹었으나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길막으로 나에게 신의한수를 보여줬음.

어제 회식으로 망가진 속에 한계가 찾아왔음.

그렇게 출근길에 해장국은 고사하고

변기만 부여잡았음.

아... 마무리가 안되네,

안전운전들 하십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