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기 편했다. 왜냐하면 모든 문제에 대해 또 제가 제의한 문제에 대해서 시원시원하게 터놓고 솔직하게 대화하는 스타일이었다. 되는 건 되고 문제가 있는 건 이런 게 문제라며 조목조목 들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인 것 같다. 내게 한 약속 거의 다 지켰다. 외부의 합리적 제안을 수용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인물이다. 지난번 김 대통령 방북 때 알려진 것처럼 수준 높은 유머를 구사하였다.”
-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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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말을 문재인 ,안철수 가 했다면 당장 국가보안법의 고무찬양죄로 잡아넣어야 한다고 난리가 났겠죠..ㅡ
"주석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경청해보니 내용 하나 하나가 내 생각과 거의 동일합니다. 김 주석께서는 공개적으로 말씀이 계셨지만 40년 전에는 민족해방 투쟁으로, 그리고 평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애써 오신 충정이 넘치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석께서는 광복 후 오늘날 까지 40년에 걸쳐 조국과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모든 충정을 바쳐 이 땅의 평화 정착을 애쓰신데 대해, 이념과 체제를 떠나 한민족의 동지적 차원에서 경의를 표해 마지 않습니다"
- 전두환
=> 역시
이 말을 이 말을 문재인 ,안철수 가 했다면 언론이나 보수단체들은 당장 “반국가 단체의 수괴를 칭송한 종북주의자'라며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난리가 났겠죠
박정희가 ‘원조 종북’? : 문답으로 풀어본 종북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