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년차 초보인 취미로 치는 기타연주자 입니다. 제가 그동안 좋아하게된 기타리스트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주관적인 내용이 들어갈 수 있으니 이해해 주세요.
1. Kotaro Oshio (일본) - 오시오 코타로
이분은 68년생 이시지만 동안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라이브에선 옷을 화려하게 입어주시는 센스가 있으십니다.
다양한 장르의 곡, 또한 듣기좋은 앨범이 많고, 유명한 곡을 편곡한것도 많습니다.
또한 이분만의 주법으로 코타로+퍼커시브라는 주법을 더해 코타시브라는 주법을 사용하고, 폭풍태핑 등 다양한 주법으로도 연주한다.
그리고 한국 기타리스트 정성하 또한 이분의 곡을 시작으로 기타를 연습해 나갔습니다.
이분의 대표곡으로는 Twilight(황혼), Fight, Wind song(바람의 시), Merry Christmas Mr.Lawlence, You are the hero 등이 있다.
<황혼 Live>
Fight - http://youtu.be/dPs-q9kGe-g
Wind song - http://youtu.be/s1dWgVlJskY
Merry Christmas Mr.Lawlence - http://youtu.be/NgCuDrwTPns (이 곡은 류이치 사카모토의 피아노곡을 편곡한 것이다)
2. Depapepe (일본그룹) - 데파페페
왼쪽 - 미우라 다구야, 오른쪽 - 도쿠오카 요시나리
이분들은 기타 듀오의 대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곡의 흐름형식은 한명이 멜로디를 연주할때 다른 쪽은 코드로 반주를 해주고,
다시 서로 바꿔서 멜로디하던 쪽이 반주를 연주하고 반주를 하던쪽이 멜로디를 연주한다.
이분들의 곡은 한국에서 기타치는 사람들외에는 잘 모르지만 간간히 거리나 티비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START, One, Canon 등 외에 모든 곡이 좋은것 같다.
듀오 연주이다 보니 연주할 수 있는 곡의 한계가 거의 없는것 같다.
<START (PV)>
One - http://youtu.be/AhFnA-u72E8
Canon - http://youtu.be/tKiuzj8vclw
3. Andy Mckee (미국) - 앤디 맥키
지금 이 아저씨가 치고있는 특이한 기타는 하프기타라는 흔하지 않은 기타이다.
하프와 기타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연주가 가능하다.
하프기타가 쓰인곡으로는 Into the Ocean, Gates of Gnomeria가 있는데 사실 저도 잘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대표적인 곡으로 Drifting 이라는 곡이 있는데 처음 이곡을 접하면 신기하다고 느낄것이다.
또한 Rylynn이라는 곡도 대표적이다.
<Andy Mckee - Rylynn>
이곡은 들어보면 알다시피 현재 광고중인 갤럭시S3의 배경음에 나오는 곡이다.
이곡은 앤디의 친구분의 딸의 추모를 위해 만든곡으로 알려진다. 곡의 제목이 그 딸의 이름이다. 그런곡이 광고에 쓰이다니
Drifting - http://youtu.be/Ddn4MGaS3N4
Into the Ocean - http://youtu.be/Cvar4ZsqsEo
4. Tommy Emmanuel (오스트레일리아) - 토미 엠마뉴엘
이분은 55년생이시며 엄청난 실력자의 기타리스트이다.
이분은 곡을 즐기며 연주하신다. 또한, 꽤 감성적인 연주자이시다.
연주스타일은 단지 줄만 땡기는 것이 아닌 두드리고 비비고 긁어서 기타의 새로운 장점을 발견시켜 주었다.
그 결과 기타가 많이 상했다는 점이있다.
대표적인 곡은 Mombasa, Angelina가 있다.
안젤리나는 딸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내한공연에서도 몇 번 보여준적이 있다.
<두드리고 비비고 긁는 영상 (딱히 곡명이 없다.) Live>
Mombasa - http://youtu.be/6hb7DYgcwSo <<서울 EBS내한, 보시면 채같은걸로 때리는게 나옵니다ㅋ
Angelina - http://youtu.be/AhR04kmcSXU
이상 제 짧은 지식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