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피해 책임, 여전히 개별 기업·개인에게 지워
당사자·가족에 한정한 피해자..간접피해 인정해야
세월호 유가족 장훈 4·16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분과장(故 장준형 군 아버지). 2017.11.10/뉴스1©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50여명을 포함해 총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로부터 1304일. 햇수로 3년6개월이 지난 오늘 대한민국의 재난안전시스템과 피해자 지원 대책은 얼마나 바뀌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