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xx초등학교였는데
학교애들이 엄청 말썽쟁이여서
수업시간에 뛰쳐나가고 선생님한테 욕하고 그랬어요
애들이 덩치도 엄청 컸어요ㅠ
커터칼로 싸우고 어떤애 손등살도 엄청 잘라서 난리도 난적잇음


선생님 40대 아주머니셨는데 많이울고

ㅋㅋ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꼐서 국물내는용 멸치 한박스를 가져오셨는데
말잘들으면 멸치한개씩 준다고 하셨음 ㅋㅋㅋ

근데 진짜 지금생각해도 개신기한게
주변선생님들이 다 고개젓던 아이들이
멸치얻어 먹을려고 말을 겁내잘들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못된 일진스런 남자애가 수업시간에 발표하고
선생님한테 뛰쳐나가서 멸치달라고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몇번 얻어먹었는데 뭔가 짭쪼로한게 맛있긴했는데

ㅇㅁ암튼 그떄 5학년때 단체로 홀렸던것같음 ㅋㅋㅋ
그냥지금생각해보니웃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