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을 만드는 데에만 열중한다면,
누가 어떤 것이라도 완벽하게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편리함과 즐거움을 혼동하기 시작합니다.
넘침을 선택으로 혼동하지요.
무언가를 설계하는데에는 집중이 필요합니다.
처음 우리 자신에게 묻는 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기를 바라는가?" 입니다.
기쁨, 놀라움, 애정, 연결.
그리고 나서 그런 의도에 맞춰서 설계를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나의 "예"에는 백개의 "아니오"가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화시킵니다. 우리는 완벽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다시 시작합니다.
우리가 손댄 모든 생각이 그것을 사용하는 각각의 삶을 개선시킬 때까지요.
그 때가 되어야 우리는 작품에 서명을 합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애플이 이번 WWDC를 시작함과 동시에 공개했던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영상입니다. 

애플 자신에게 하는 다짐이자 애플의 정신이 반영된 영상이라 할 수 있죠. 

http://youtu.be/VpZmIiIXuZ0

또한 이 주제로 광고도 내보내고 있습니다. 

애플은 왜 이러한 캠페인을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 몇 가지를 찾아 보았습니다. 



1. 자신들이 만든 디자인을 베끼지 말라는 것입니다. 

-애플이 자신들의 디자인을 베끼는데에 얼마나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지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iOS7은 그 이유를 뒷받침합니다. 
(무서운 iOS7...모바일 판 흔들기 시작 :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92&aid=0002026996)


2. 애플의 철학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서 입니다. 

-다른 기업과는 다른, 애플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와 정신이 있습니다. 
애플의 가장 큰 무기이자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독창성입니다. 


3. '미국 기업'이라는 인식을 주입하기 위해서이다. 

-애플은 iOS7과 과거를 통해 자신들의 디자인과 기능 등을 베끼면 강경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연이을 소송에 대비해 "우리는 미국 기업이다."라는 인식을 박기 위해서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4. 자신들을 위한 재다짐이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재미있는 캠페인임에 틀림 없죠.
다음엔 어떠한 제품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시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