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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진짜 있을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569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해결사
추천 : 0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1/28 01:29:14
한분씩 자신이 격었던 오싹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밤도 늦었잖아요?

저부터! 

저 군대 있을때 허리 디스크로 입원 한적 있는데요. 

그때당시 같은 대대(다른 중대)  에서 한 이등병이 바위에 눌려 사망한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같은 사단인지 몰랐고요.

그때 병원으로 호송 되는 도중 결국 세상에서 떠났는데요. 

평소까지는 아니지만 영안실에 사람이 꾀 자주 오는 편이 여서. 

처음에는 굉장히 짜증나고 군대가 미웠는데. 

나중되는 그냥 쓸쓸하기만 하더라구요. 

여하튼 

그날부터 약 한달간 쉬지도 않고 계속 가위에 눌렸습니다. 

심지어 퇴원을 해도 자대에서까지 가위가 눌렸어요. 

제일 심했던때가 

바로 그 이등병이 세상을 떠났을 때 인데요. 

그때 몸이 안움직여서 움직이려고 굉장히 노력했지요. 

결국 움직여서 침대에 앉았는데. 

갑자기 주변에 모든 사람이 목메달고 피가 옷에 묻은채로 죽어 있는 겁니다. 

한 병동에 있는 40 명의 사람들이..

그래서 가위인걸 깨닫고 다시 몸을 움직이는데 

그때당시 전 가위에서 깨어난거 같았어요. 

이번엔 홀로그램 화변이 주변에 널리면서 시체와 귀신 사진이 제 주변을 감싸고 있네요. 

다 시 깨어 보니까. 

평소랑 다를바 없는 

병동. 

전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보는데 

누가 제목을 조르는 거에요. 

그리고 하늘로 계속 천천히 올라 갔지요. 

.....

제 머리가 천장을 그냥 뚫고 지나가는걸 보고 따라가면 죽는 구나 싶어서 별짓을 다해 결국 갰습니다. 

그 이후에 하루에 한번씩 한달간 가위에 눌렸어요. 

귀신이 저를 끌고 가려던건 화장실 사건 이후로 두번이나 있었죠..


아..

오늘 가위눌리면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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