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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이 아이를 어찌할까요...(약혐.약스압)
게시물ID : animal_51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amakos
추천 : 6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6/28 18:43:53
두달전 몸집은 작은데 배는 부를대로 부른 고양이가 저희 엄마 공장에 들어왔어요.
새끼를 가진것 같아서 엄마가 참치를 주고,그렇게 2주간 세끼를 먹여 보냈답니다.
그런데 1주일간 보이질 않아 다른데 갔나보다 했더니 배가 홀쭉해져 젖도 달라붙어 다시 나타 났어요.
불쌍해서 다시 밥을 주었고 젖이 돌아 새끼들을 먹이는지 먹은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1주일.. 사라진 나비는 4일만에 다시 나타납니다.목에 짐승이 물었는지 이빨 흔적이 있고 살이 주먹만하게 파여 고름과 피가 엉겨 붙어 있더군요.
옆동네에 고양이를 잘보는 수의사분께 가서 먹을 약과 바를 약을 지어와 발라주고 2주가 지난 엊그제 엄마가 고양이를 따라 들어간 옆건물 지하창고에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새끼 3마리를 보았다네요.
그런데 그날 오후 창고 정리를 하던 청년들이 새끼 고양이들 다 쫒아냈다. 이고양이도 못들어가게 막아 놨으니  이제 오지 말라고 했답니다.
하루종일 새끼를 찾아다녔는지 낮에 와서 잠만자거나 멍하니 한곳만 응시합니다.
저희 아빠는 고양이가 너무 시르시다네요ㅜㅜ 2년전에 유기견으로 돌아다니던 우리 복실이를 데리고 올때도 넘 힘들었거든요.
이 아이를 어찌 해야할지 정말 미치겠네요..어찌해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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