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올해도 정말로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오유 가족분들 모두 
한해 마무리 잘하고 있으신지요?ㅎㅎ
다름이 아니라 차량 구입에 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30살이 주는 무언기 모를 상징성??과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만나다보니
지금껏 차량을 사고싶다라는 생각에서 사야겠다라고 마음이 들어버리더라구요.
현재 유통대리점에서 근무하고 있고 월 수입은 실급여가 240만원입니다
돈모우기 힘들어서 용돈으로 90빼고 150만원을 어머님께 드리는데 100만원 적금들어주시고 50만원은 가계에 보태쓰고계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일한지 5년이 넘어 5천만원은 넘게있다고 말씀해주시네요. 
제가 구입하고싶은 차는 k5 12년식 중고로 시세가 2000정도더라구요.
1000만원 선입금에 할부 36개월로 잔금 지불계획입니다. 
쉬는날이 많지 않고 출퇴근용도 아니고 레저용이라 한달에 100키로남짓 운행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가 반대를 하십니다. 집에 본인 차량이있는데 굳이 왜 필요하느냐
차사면 유지비가 많이 나간다라는 말씀이지요. 굳이 많이 쓰지도 않는데
왜 사냐고 이러시면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어제도 차량구입으로 마찰을 빚고 2시간 가출을 했었네요.... 저도 남자인가 자가소유의 차량과 결혼을 바라볼 시기그 됫기에 차량소유를 바란건데..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너무 되네요... 
솔찍한 조언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