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오유하는 중입니다 ㅎㅎ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뒤에서 뻘쭘하게 서있기만 했네요...
마음 같아서는 저도 적극적으로 구호외치면서 화좀 풀고 싶었는데...
다른 지역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인 편은 아닌 것 같고..
지나가시는 분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대전은 이 작은 열기가 얼마 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촛불이 마지막일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제 쓸데없는 걱정이었으면 합니다..
다음 주에는 저녁까지 공부하다가 시간맞춰 나가봐야겠네요..
촛불집회에 참여하신 다른 지역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