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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로만 지내자'를 처음 당해봤네요.
게시물ID : gomin_569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qZ
추천 : 1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1/30 11:00:56

사실 첫고백이었으니 당연히 '우친지'가 처음인게 당연할 수밖에 없는데....


이러면 더 이상의 관계진전은 불가능한건가요?


저번주 금욜에 고백하고 차이고, 겨우 멘탈 수습해놓으니까 오늘 친구로만 지내자고 하네요.


막 울고 싶고, 답답한데.... 뭐 한게 있어야지 울지, 이건 뭐...ㅋㅋㅋㅋ


둘이서 밥도 같이 먹고, 둘이서 영화도 보고, 길건널때 조심하라는 의미로 어깨에 손올리고 꼭 붙잡고 걸어가기도 했었는데....


해외라서 그런가....


그냥 친구였다네요...


더 이상 관계 진전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저 답답하기만 하고...


주말동안 무너진 멘탈을 '인생은 초콜렛 상자와 같다' 라는 말을 몇번이나 되뇌이면서 다시 시작해보자고 겨우 기분을 회복했는데....


우리 친구로만 지내자라니.


차라리 고백을 거절당했을 때, 그 때 확실하게 말을 해줬으면 이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을 텐데...


왜 기껏 멘탈을 추스려놨더니 다시 무너트리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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