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녀 사이에서 여자는 처음에 남자가 다가올 때 그 사람이 가지지 못한 것이 있는 부분을 그 것을 갖은 자에게 '사랑을 빼앗기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보길 원하고 싶기 때문에 튕기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원빈이 이상형이다, 로이킴이 이상형이다' 라고 남자앞에서 말해 보고 싶은 심리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 스스로의 미래에 대한 믿음으로 그 어떤 경쟁자가 와도 여자를 빼앗기지 않을 자신말입니다. 그 만큼 여자를 사랑해 줄 수 있다는,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여자는 알고 싶은 것일 겁니다. 여자는 그래서 튕기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