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살면서 가을철에 한두번 정도 낚시 가는 늅늅이 오징어 입니다.
뭐 전문적으로 하는것은 아니고요, 그냥 묶음추 사서 지렁이 낚시합니다.
찌, 새우낚시 이런거 몰라요 ㅎㅎ
주로 사천-창선대교 지나서 창선쪽에서 낚시를 해왔는데 해가 갈수록 잘 안잡히네요..;;
저기 앞에 보이는 굴뚝3개가 사천 화력 발전소 입니다.
알고 지낸지 한 10년 정도 된 포인트인데, 처음에는 도다리 뽈라구 밀치 복어 같은 놈들이 제법 낚여주었는데 요즘은 보시다 시피..
3시간동안 새끼 밀치 두마리 잡혔네요.
지렁이 두통 사갔는데, 한통반을 물고기 밥으로 주고 왔네요 ㅜㅡ
다리 생기고나서부턴 정말 안잡히는듣 합니다.
그리고 옆에 수산시장서 사가지고 가서 잡았다고 그랬어요 ^^;
요즘은 미조정도 까지 내려가야 잘 잡힌다던데, 전체적으로 어떤가요?
사천 남해 인근에 사시고 낚시 좋아하시는 오유분들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