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비노기를 시작한 2007년부터 지금까지 근 7년간 쓴 돈을 합해보니 138,500원이더라구요.
(생각해보니 10,000원은 지인꺼 대신 결제해준거라.... 뺌!)
어찌보면 큰 돈도 아니고 적은 돈도 아니지만..
지금 알바하는 저로썬 30시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큰 돈... 이라는 생각도 들고
저보다 적게 쓴 분도 계실꺼고 훨씬 많이 쓴 분도 계실꺼지만
전 이렇게 생각해요.
제가 물론 이 돈으로 옷을 사면 살 수 있었을테고 거하게 외식 한번 할 수 있었을테고 치킨이 몇마리고..
등등... 정말 많고 많지만
이 148,500원을 마비노기에 쓰면서 저가 정말 즐거웠고 행복??ㅋㅋ 했기 때문에
그냥 아무렇지 않다 생각해요!
제목도 그래서 그래요!!
부등호 > 오른쪽의 148,500은 그냥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148,500원이고
왼쪽의 148,500는 정말 제 뜨문뜨문이었지만 ㅋㅋ 7년간의 추억과 행복이 담긴 148,500원인거죠!
물론 그 가치가 더 크고!!
그냥 ㅋㅋ 실수로 요금결제/샵 들어갔는데 오랫만에 그동안 제가 뭘 샀나 구매내역 보다가
생각났엌ㅋㅋㅋ
물론 키트는 추억과 행복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