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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에 관한 아바즈 서명에 대한 분석글
게시물ID : sisa_570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철학
추천 : 0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13 22:43:14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만일 앲으로 추정되는 분탕질이 발견되면 닉을 언급하면서 흥분하시지 말고 그냥 조용히 반대를 누르시고 신고하셔서 차단해주세요. 
그들에 대해 언급하는 순간, 본문에 대한 집중이 되지 않아 원활한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네요. 이 점을 어제 제가 올린 글에 덧글로 지적해 주신 모 이용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서 베오베에 두 언론인에 대한 탄압을 반대하는 아바즈 발 서명이 있었죠,

두 명의 언론인이 감옥에 갈 수도 있습니다 - 서명운동 - 어제 베오베에 올라온 글

김어준, 주진우 기자의 무죄선고를 위해 아바즈에서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 오늘 베오베에 올라온 글

우선 이 서명을 시작한 이유가 되는 사건이 짧게 언급된 기사를 다시 소개합니다.

주진우·김어준 vs 박지만, "항소심 유죄시 국제적 조롱거리"
미디어오늘 | 입력 2015.01.07 15:10

2차 출처 : 다음
http://media.daum.net/society/media/newsview?newsid=20150107151011008

언론노조 "전 세계 언론인이 지켜보고 있어"…16일 2심 선고 예정

[미디어오늘김도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에 친동생 박지만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보도했다가 기소된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2심 선고 공판이 오는 16일 열린다. 항소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언론계는 결과를 주시하면서도 연일 상식에 반하는 판결이 나오고 있는 것에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 친동생 박지만씨가 그와 5촌 관계인 박용수‧박용철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박씨는 "허위발언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냈다.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는 7일 성명을 통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언론 본연 기능은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이라며 "이 사건은 전직 대통령 및 당시 유력 대선주자 일가가 연루된 사건으로, 언론이 의혹을 제기하고 파헤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후략)

이대로 가면 안 좋게 끝날 것이라 생각되어 베오베에 올라온 두 글에 대해 서명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분들께서 쓰신 댓글들을 읽어보다 한 가지 의문점이 제기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서명은 서명 목표가 3만 명이고 다른 서명은 서명 목표가 10만 명이다."

그래서 뭐가 차이였는지 알아봤습니다. (참고로 전 이 글을 쓰기 조금 전까지 두 서명이 같은 줄 알고 있었습니다.)

아바즈 서명 1.jpg

이 사진은 어제 베오베에 올라간 것입니다. (주소 : https://secure.avaaz.org/kr/stop_using_criminal_defamation_laws_loc/?aSGhChb)

3만 명의 서명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바즈 서명 2.jpg

이 서명은 오늘 베오베에 올라온 것입니다. 이 서명의 목표는 10만 명이네요.
(주소 : https://secure.avaaz.org/kr/petition/daehanmingug_sabeobbu_eonronin_gimeojun_jujinu_gijayi_mujoeseongoreul_ceongweonhabnida/?aSGhChb)

그런데 이 두번째 서명은 서명을 만든 날짜가 올라와 있더군요. 일자는 2014. 12. 22일입니다. 청원서의 양식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첫 번째 서명은 사진에 조그맣게 나와 있습니다. "캠페인"이라는군요.

아마 제 생각에는 두 번째 서명이 먼저 나왔고 이 서명이 노암 촘스키를 비롯한 18,000명의 시민들이 서명해서 위의 첫 번째 서명 (캠페인)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 지 궁금하여 제 나름대로 분석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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