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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게시물ID : humorstory_387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밍크로켓
추천 : 1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29 11:53:48

안녕하세요

그분께서.. 오유에 반성문 올리라고해서.

ㄱㅁㅈ 보고있나!!!?



어제 술을 먹게된 동기는 이렇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이직한 친구가 있는데 저번에

돐잔치에 참석하여, 술을 사준다고해 회사 동료 한명과 함께

고기 한점, 소주 한점 걸치러 구로디지털단지 역 옆에있는 

고기집에가서 딱 한잔만하려했는데 기분좋다고


술이들어간다 부르펜 부르펜~ 남기면 부르펜 부르펜~~

이러면서 찻숟가락으로 바닥에 카페트 깔린 소주를 제입으로

밀어 넣어주는게 아니겠어요??


어쩔수 없이 저는 부르펜 부르펜~~ 노래 부르면서 같이 먹었어요

부르펜(부르펜 시럽은 숟가락에 따라서 아기입에 넣어주는 약)


그래서 먹고 일어났더니 2차를 가자고 하였어요.

2차는 통닭에 맥주를 마시러 갔죠.

이놈들이 미쳤나.... 맥주에 소주를 타서 마시네????

"얘들아 미안 난 몸이 안좋아 %#^$%^%$^%$^$%^"

이렇게 해서 4잔을 쳐마셨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술을 마시면 전화하는 몹시 나쁜 버릇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ㅁㅈ씨가 보고싶고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전화를 하게되었는데

이게 화근이 되었어요.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또 달달하게 받아주셔서 막 ~ 이러저러요러저러 

이야기를 했지요.


죄송합니다 나의 잘못입니다. 

앞으로 술먹으면 곱게 자겠습니다.

술도 적게 마시고 부르펜도 안부르겠습니다.

넓은 아량을 저에게 베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부르펜 부르펜~ 술이들어간다~ 부르펜 부르펜~~~~~


이것만 부르고 앞으로는 안부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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