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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빛의아이들]불친절한 게임..
게시물ID : mobilegame_57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Y
추천 : 0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7/06 23:06:34
어떻게 이렇게 불친절한 게임이 힐링게임에 찬양까지 받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제일 짜증나는게, 강제 카메라 무빙.

아니.. 어느정도 플레이 하면, 이젠 컷신 무시하고 가도 되잖아요?
심지어 그러~~~~~~~ㅎ게 중요한 컷신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풍경 멋있으니깐 좀 보라는 정도에요.
..한 두 번 봤어야 멋있지.. 몇 달 동안 계속 변하지 않는 같은 장면 보면, 이젠 심드렁 해지는데..

문제가 뭐냐면, 이 풍경을 "강요"하는 컷신 때문에, 이동을 할 수가 없다는 점이네요.
정확히는, 내가 가고 싶지 않은 방향으로 이동해지는 점이 문제입니다.

이 게임은 맵 80% 이상이 "메이플 스토리의 인내의 숲"과 같은 지형입니다.
거기에 강제로 "슈퍼마리오의 얼음바닥"을 기본 패시브로 장착하고 있죠.

그러기에, 한 번 삐끗하면 울며불며 겨자먹기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이런 와중에 갑자기 카메라가 지 멋대로 움직인다?
심지어 시간은 멈추지 않고, 방향 시점은 카메라가 움직인 걸 기반으로 강제 조정된다?
화가 날까요 안 날까요?

아니, 영화관에서 영화 클라이막스 중에, 갑자기 스크린이 떨어져 나가거나, 영화관 잘못으로 강제 암전되었는데
영화관에서는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는 거고, 우린 환불 못해줘요"라고 뻐팅기면.. 뭐라고 해야해요?

하아..
이 게임은 전작 저니처럼.. 콘솔로 나오고, 한 두번 해보고 끄는게 정답인 게임인 것 같네요.
수집 요소라던가, 다회차를 은근히 강요하는 게 존재하는데..
진짜.. 때려 치고 싶네요.

..그러면서 부수 컨탠츠에 목메여서 못나가는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고.. 참..
입은 댓발 나와서 욕은 바락바락 하는데 버리지 못하는 이 찌질한 나.. 하아..

진짜.. 십중팔구, 설정에서 카메라만 마음대로 하게 만들어 줬어도, 저 거지같은 지형이랑 거지같은 바닥은 참고 했을텐데..

방금도 카메라 조절이 안되서 무빙이 틀어져 새우에게 얻어 터지고 날개 뜯겼습니다.
뉴비한테 날개가 얼마나 있다고.. 진짜..

ps. 혹시 스카이에서 친구 맺을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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