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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크라잉넛 글 있길래 크라잉넛 본 썰. txt
게시물ID : military_25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취존해주시죠
추천 : 4
조회수 : 6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29 15:25:14
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

난 03년 02월 군번임

논산훈련소로 갔는데 본래 종교가 천주교이고 초코파이 먹으러 성당에 감

한 2주차?3주차 였을때 일꺼임

성당에서 위문공연 같은걸로 크라잉넛이 온다고 함

나 마음 엄청 들뜸 그당시만해도 노래방 마지막 노래는 무조건 말달리자였으니깐

성당 안에서 크라잉넛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 앞으로 키 작은 애들이 기타들고 지나감

속으로 재낸 머냐 ㅋㅋ 하고 비웃음  

근데 방금 지나간 애들이 크라잉넛이라고 소개하면서 노래 부름

첨에는 눈치보면서 손 짝짝 거리다가 의자 올라가고 헤드베잉하고 난리였음

정말 훈련소라는 상황에서 최고의 활력소였음

알고보니 크라잉넛애들 전부 동반입대하고 같은 훈련소에 있엇던거임

그리고 예배 마치고 초코파이 먹음

결론은 군대에서 초코파이는 맛있고 크라잉넛은 정말 키가 작고 머리깍아노니깐 일반병사랑 구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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