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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이번 독도문제의 핵심은 일본이 아닌 우리내부의 정체성 이다
게시물ID : sisa_56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념초월자
추천 : 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7/14 09:51:47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42374

이번 일본 독도 교과서 기술논란 문제의 핵심은 일본이 아닌 우리내부의 정체성 바로세우기 다.

 

일본이 지난 미래지향의 한.일 신시대를 떠들다가 하필 이번 G8 정상회담에서 중등교과서 독도영유권 표기문제를 공개적으로 꺼낸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우리내부에 있어 역대정권보다 이번 이명박정부들어 이번 일본의 독도망언과 관련 불안감을 감추지못하는 국민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독도망언,과연 일본의 망언이 하루.이틀 일 이던가? 이번 정부 들어서만도 세번째다. 

더군다나 해군력과 공군력은 imf외환위기 와중에도 DJ와 지난 참여정부에 과거 신한국당,YS정부와 비교 엄청난 전력증강을 이룰 수 있었다.

 

(전두환정권의 정권인정 거래논란이 벌어진 한.미 미사일 사거리제한 협정과 ys정부까지 공군최대 비리논란이 벌어진 율곡사업,린다김 금강백두 정찰기 비리사건이 생겼다,하지만 지난 10여년 동안 일본공격 가능 세계7번째 장거리 순항미사일개발,탄도탄 사거리3백 연장, 첨단 미사일 어뢰시리즈 개발, F15K구매.실전 배치, 만재 5천톤 이상 구축함6척 구비,이지스함,독도함 구비,잠수함 추가구비 등,하지만 아직 일본 해.공군에 게임이 되진 않는다.)

 

그것은,전력증강 문제를 넘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정체성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한 국가의 국방을 책임지고,외침을 극복하기 위해선 가장먼저 그 나라의 정체성과 국민의 단결,애국심은 외침극복의 기본이다.

하지만,한나라당이 내세우며 지향하는 보수우익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나?

과거 참여정부 시절 친일진상규명 및 인명사전편찬 관련 대부분의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진, 우리 역사와 국가정체성 확립에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준 정당 이다.

 

거기에,최악의 경우 독도분쟁이 현실화될 시 맞써 싸우게 될 일본자위대 창립 행사관련 서울기념식에 박근혜,나경원,송영선을 포함 축하사절단,인사,화환을 보내 이 나라 국민 대표로서의 자격을 의심케한 정당이다.

그것도 모자라,집권과 함께 친일진상규명위를 해체시켰으며,나경원은 판사시절 친일 재산 환수판결에 국가환수 취소결정을 내린 장본인이며, 또 다시 반민족행위자 재산환수위의 친일재산 조사관련 판결에 이번 정권교체 후 국가환수 취소결정이 연이어 내려지고,재산조사위는 국회의 특별법에 따라 그 활동기간을 2년여 연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과거사위 통폐합 방침과 함께 이 마저도 무산시킨 상황이다.

 

거기에,김구선생,안중근의사 테러리스트,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창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뉴라이트 집단은 보수라는 가면을 뒤집어쓰고 당당하게 한나라 공천을 통한 16석 이상의 의석확보로 무궁화뱃지를 달고 여의도를 주름잡고있다.

 

이런상황에 이런 집단이 우리 아이들에게 지난 정부의 역사교과서는 좌파성향 이라며 새로만든 친일 왜곡 역사교과서로 우리의 미래를 교육시키려 하는데,일본으로서 과연 이명박,한나라당이 떠드는 독도망언,주권발언이 호소력이 있을 것 인가?

바로,이 나라의 정체성이 친일,매국세력에 의해 점령당했다는,그들을 한국인들이 자신들의 대표로 지지했는데 너무나도 당당하고,당연하게 독도관련 주장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이와 함께 일본 교도통신에선 이미 후쿠다총리가 이명박대통령에 이번 방일시 분명히 중등교과서에 독도관련 명기를 할 것임을 밝혔으며,어디까지나 이 대통령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발언을 했을 뿐 이란 기사가 나왔는데도,정부 대변인을 포함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떠드는 것은 결국 실용정부의 친미,친일 편향외교가 주변4강과 북한포함 전 세계에 어떤 모습으로 이 나라,정부를 바라보게 하고 있는지 반증하는 그 이상.이하도 아닌 것이다.

 

그것은 이번 광우병사태 및 한국내 인권문제와 관련, 조중동 보수언론의 지원을 받은 정부의 여러번의 모순된 거짓말논란과 엠네스티의 당당한 민주국가였던 한국내 인권침해 염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즉, 자국민 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재신임 받기를 거부하면서, 합법적 위헌,독재논란이나 벌이는 현 상황을 보면 더욱 이 정부.한나라당의 국가 정체성흔들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본다.

 

과연,이러한 우리내부 정부여당의 국민의사를 외면한 정치행태와 정체성 흔들기가 북한이 위협하는 국방위협을 통한 국가 정체성흔들기와 비교 어느것이 더 위험한 것 일지는 국민들이 판단할 일 이다.

하지만, 친일진상규명과 역사바로세우기는 커녕 일간지를 통해 얼마 전 한.일해저터널 건설 논란이나 벌였던 현 정부가 한.일간 극단적 충돌시 얼마나 우리 국민으로 부터 목숨을걸고 지지를 받는 우리의대표가 될 지는 지금과같은 현실이 변하지 않는다면 이미 극명한 것 같다.

 

일본은 그것을 이미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이번 일본의 독도 교과서 기술논란이 터지기 전 우리 땅 독도홍보를 위한 의원방문단 행사를 갖기로 한 것을,먼저 빼앗아 버리는 꼴 사나운 행태나 보여주고 있다.

과연 이것이 국정과 국방을 책임지는 정부여당으로서 할 일인지 국민으로서 답답할 뿐 이다.

 

또한,일본이 현 시점에 우려하는 건 우리정부와 군사력,단결된 한국이 아닌 북한이 보유한 핵폭탄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건 친일진상규명위를 해체한 정부와 한나라당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아뭏든 나라걱정으로 모든것이 답답한 하루하루다!

 
ps. 10년동안 고생해서 만든 북한라인이 4개월만에 단절되어 현대아산을 통해서 밖에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소위 보수단체라고 주장하던 단체들은 조용히 있고(이러니 니들이 수구꼴통 기회주의자들인거다.), 섬나라 원숭이들은 진짜 극우답게 독도를 G8정상회담인 공식선상에서 현 대통령인 쥐박이 면상에다 독도 교과서에 하겠다 라고 했다........답이 없죠~글로벌 호구 이멍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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