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폿 뭐시기 하면서 얘기나오는건
브론즈에도 개념있게 하는 사람 분명 많아요
어제도 탑코르키 (픽할땐 얘땜에 개싸움 났지만)
전설뜨고 컨트롤 좋고 킬각 잘내더라구요. 나랑 같이 브론즈 5.
그사람은 랭크 450이 넘는 브론즈 지박령이더구만요.
그래서 대화 좀 했는데 뭐 굳이 브론즈 벗어나고싶은 생각도 없고. 잘하는거로 이기는 재미도 있고.
그러더군요.
자. 가끔 낄낄대실 때가 많아요
뭐 한타하다 미니언 친다던지. 와드로 지울게 없다던지.
예전 레오나로 한풀이하던 분도, 그분도 와드 엄청박고 저도 룰루 모스트2인데
루비시야석 + 기동신 + 와드와드오라클 + 후반가면 슈렐 + 솔라리 정도는 나와요
실력이 안좋을뿐이지 개념도없거나 겜할줄 모르는 것도 아닌데
브론즈는 노답이다 등등 무시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지들 마세요.
저도 게임은 잘 못하지만 공부는 잘해요. 하지만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을 즐겨해요.
그럴수도 있는거지. 그냥 싸잡아서 브론즈는 와드도 안해 스킬도 안써 ㄲㄲㄲ 이러면서 무시하면 참 그거는
브론즈에서 맛만 본거지 브론즈 저도 500판이 넘어가다보니 이 유저 저 유저 많아요.
안그래요?
반에서 공부 꼴등하는애가 원빈급처럼 잘생겨서 현실에서는 승리자가 될수도 있는건데
일단 브론즈 = 노답 이거부터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용
왜 난 주말출근해서 이런글만 쓰고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