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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5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ks★
추천 : 1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29 19:31:15
나에겐 가면이 있었네
가면은 내가 힘들거나 슬플 때
나의 일그러진 얼굴을 가려주었네
가면은 내가 울 때
눈에서 흐르는 눈물도 가려주었네
그런 가면이 너무나도 좋았지만
가면은 행복한 표정도
즐거운 미소또한 가리고 있었네
슬픔도 고통도 행복도 모두 감춰버렸던 가면이지만
볼 밑으로 흘러 떨어지는 눈물만은 감출 수 없었네
그리고 그 떨어진 눈물이 바닥에 튀며 글자를 만들었네
"이것은 마음" 눈물은 그렇게 쓰여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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