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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중 겪은 귀신이야기 1
게시물ID : panic_51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후훔하핫
추천 : 21
조회수 : 24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29 17:42:37
안녕하세요
저는 07년 말 군번으로 호국의 요람 논산 조교로 군생활을 마친 예비역 4년차 민간인입니당
조교로 있으면서 겪은 귀신이야기를 풀어볼까해요
크게 세편으로 나뉘는데 짬순으로 기억을 더듬어 보겠습니다

1. 2소대 귀신 EP1

 제가 일병 한참 뛰어다닐때 이야기.
훈련소는 한기수 5주훈련을 마치고 그다음 기수 훈련병을 마치기위해 1-3주의 교육준비기간이 있는데요.
 이때는 휴가를 교대로 가기때문에  막사에 남아있는 조교들이 많지 많아요

 짬안되는 박일병과 저는 일과시간 이후에도 담당소대를 돌면서 청소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2소대 2분대 ... 박일병은 끝에 4소대4분대..(모퉁이를 돌아 제일 외곽진 내무실이 4소대)

 하필 제가 맡은 2소대 2분대는 선임들이 해가지면 혼자서는 있지 말라고 하던 사연많은 (나중에 더 나옵니다) 곳이라 기분이 그날따라 이상했습니다 차갑다고해야하나.. 

 빨리 일마치고 가야겠다는 생각뿐인데 4소대에 있던 박일병이 제가 있는 내무실로 와서 그만가자고 하더군요 

 저는 반가운 마음에 얼른 복도 불 다끄고 박일병이랑 나와서 중대 출입구 문을 닫으려했습니다 그순간!!!!  ....


복도끝에서 누군가 머라고 궁시렁대면서 누군가 뛰어오더군요

제가 눈이 안좋아서 자세히 보니....





박일병이 자기 아직 내무실남아있는데 확인도 안하고 잠그려하면 어떡하냐고 화를내며 달려오더군요



..??.!!!

순간 옆을 돌아보니 아까 분명같이 나온 ㄱㅏ짜?! 박일병은 그자리에 없고....

순간멘붕와서 ㅇㅏ까 ㅂㅏㄱ일병님이 ㅈㅔ가있던.이소대쪽으로와서 같이 나오지않았냐고...

박일병은 무슨소리냐고 ㅈㅏ긴 ㄱㅖ속 4소대 짱박혀서 작업하고있는데 네가 갑자기 불끄고 문잠그려하길래 뛰어나온거라고...



....제가본건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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