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허다윤·조은화양 아닌 이영숙씨 유골로 판명, '위험한 판단' 책임 묻게 될 듯
[오마이뉴스 소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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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전남 목포 신항만에 거치된 세월호 앞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해양수산부의 수색 종료 방침을 수용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 이희훈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이철조 전 본부장과 김현태 전 부본부장의 추측은 결국 틀렸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세월호에서 발견된 유골을 조은화·허다윤양(세월호 인양 후 수습)의 것으로 추측해 발견 직후는 물론, 20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질책 후에도 미수습자 5인(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권혁규 부자)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