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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0 》 2509 (한강에서 눈흘기기 주의)
게시물ID : overwatch_57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스타치오☆
추천 : 5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11 05:21:24
또라이만 있는 곳에선 멀쩡한 사람이 또라이라고,
즐기려고 하는 게임에서 날이 갈수록 정신이 피폐해지니
그냥 겜을 안하는게 낫겠습니다ㅎㅎ
본인이 힐러 원챔은 아니지만, 힐러 원챔 운운하며 조리돌림 하는것도
솔직히 겁나 웃기고, 차라리 유동픽 못하는 힐러원챔유저가
힐마저 못하면, 그냥 못하는갑다 싶은데
시발것, 딜러모스트 인게 무슨 감투라고,
프로필보면 죄 딜러만 하는새끼들이 더 싫네요.
원챔유저 아닌바에야 날때부터 딜러가 어디있고,
모태 힐러는 또 어디 있답니까.
나도 딜러 좋아한다고 새끼들아
솔맥이 개 오바라고?
그럼 내가 먼저 솔져했는데 후픽한 맥을 갈궈 이놈들아
"힐러유저신데, 솔져 꼭 하셔야겠어요?"
4시즌까진 솔져모스트였는데, 점수좀 올려보려고 아나했다 이 새기야
겐, 트? 나도 할줄 알어
"겐지 유저가 아니신데..."
"트레 유저가 아니신데..."
뭐 시발
그냥 내놓으라 해
"아, 아나 힐 겁나 안들어와."
토리사 시메 위도우 맥 새끼들아
대체 뭐하는데 죄 쳐 나가서 전부 치명상 붙이고 와서는 전부 힐달라고 지랄
원힐인데 무슨 힐이 체인으로 들어가냐?
5딜러 픽하길래 위트있게 조합좀 맞춰보려고
"난 뭐하라고 픽을 이렇게하세요ㅎㅎ"하니까
아나라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냐?
님 하나만 희생하면 다 썰어줘?
지랄 염병하는소리를 하고있어
덕분에 옵치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탈주란걸 해 봤다. 고마워
첫 경쟁전 2시즌부터 해서, 2200점부터 해서
고작 천점 올리자고 진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겜을 했습니다.
그 어렵다는 솔큐 힐러로 나이 30먹고 다이아 입성했을땐 정말 기뻤습니다.
분명 골드, 플레를 거치며 플레이 한 아나보다
다이아를 유지하며 플레이 한 아나가 실력이 더 상승했는데,
이번시즌 들어 어쩜 이렇게 멘탈파괴자들이 더 기승을 부리는지,
아나 승률은 갑자기 30프로대로 곤두박질 치고,
답은 그룹큐인데, 같이 게임하던 친구들은 이제 게임을 하지도 않고,
항상 점수에 목 메는 유저로서, 팀 내 불화 생기면 항상 중재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나머지 팀원들도 좀 생각해서 잘 해보자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건 무슨 fps가 아니라 정치게임인것 같아요
힐러는 버스타는 존재라고?
지랄 옘병을 떨고있어
그 힐러 없으면 겜 못하는 새끼들이 왜이렇게 힐러를 괄시해
힐러 해준다?
힐러가 뭔 감투라고 팀원을 평가해 멍청아
너나 우리나 똑같은 실력이니까 한 팀에 있는거야
그리고 힐러는 니들보다 시야가 넓어
니들이 벽 뒤에서 뭐하는지도 다 보인다고
염병, 쳐 쏴대는데 피 닳는 적은 보이지도 않고,
니들은 조또 못하는거 프로필상 모스트라고 아주 당당하게
항상 딜러선픽하고는 탱커해주세요, 힐러해주세요 하는데,
그래, 그래도 항상 힐러만 남아서 하는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힐러도 재밌으니까 하는거 맞고,
니년이 힐러잡으면 힐 ㅈ같이 안들어올거 아니까 내가 하는게 맞아
근데 하도 답답해서 중간에 딜러잡으면 시바, 무슨 딜러충들 시작전에 대본이라도 외우고 시작하냐?
"아 힐러 멘탈 ㅈ나 약하네. 이판 졌네. ㅅㄱ 던짐"
에-취!
에고, 미안. 개소리에 알러지가 있어서
니들이 시작부터 던진 멘탈은 금강석이고,
조또 힐 하는 보람 하나도 없이 맥없이 쳐 뒤지고,
적 딜러 힐러물러오는데 캐어 하나 못해주면서
하도 답답해서 직접 딜러 드는 우리 멘탈은 쿠크다스야?
조또, 힐러 멘탈 깨졌다 쳐.
니가 하는 존나 허공에 난사만 하는 딜러는 개념픽이고,
힐러모스트가 하는 딜러는 트롤픽이여?
애초에 못해도 말이나 이쁘게하고 오더나 잘 들으면 힐러 중간에 내리지도 않어 이놈들아
멘탈이 약해? 시바 니들이 뚜까패놓고 그게 할말이냐?
조온나
아주 "나 힐좀"하면 누군지 모르니까 디바 힐좀 이런식으로 말하라고 해줘도 시바 끝까지 나 힐좀만 하는 새끼들이
힐러한텐 이거해라 저거해라 요구는 존나게 많고
니들에 비해 "맥님 뒤에 트레가 메르시 물어요"라고 정확하게 말하는 힐러들
봐주는 놈이 어떻게 하나도 없냐?
아, 그러니까 플레에서 빌빌대고 있겠지만 말야
심지어 그 메르시 너한테 빨대꽂고있어.
체력 빠지는거 보지도 못하지? 경주마 마냥 앞만 보면서
킬딸이나 치려고 말야
"아, 초월 쓰시지"
제발 거점 주변에 있으면서 그딴 말 쳐 씨부려라
죽을거면 쓰라고?
트레한테 물리자마자 쓰는것도 아니고
혼신의 무빙을하면서 10초간 조오온나게 싸우다가
죽을거같아서 초월 쓰면
뻘초월 썼다고 욕하더라 그러면서
이새기들아, 난 거점 안에 있고, 나 혼자있는데, 초월 아끼고 그냥 거점 줄까?
뽕은 시바, 내 판단 하에 내가 알아서 줄게
존나 서로 지 달라고 팟쥐충새기들
화물에 외롭게 비비는 디바 주면 그것도 성질내더라
아니, 너 뭐 대단한거 하라고 준거 아니고, 임무 기여하는게 너가 제일 커서 준거야
아니 무슨 뽕주고도 욕을먹어ㅋㅋ
그럼에도 힐러 하는 이유?
1. 니들이 힐러 아닌 다른거 하면 관음증마냥 프로필부터 보고 "아, 왜 그러세요. 힐러해주세요"하는걸 차마 외면을 못하겠으니까
2. 어쨋든 힐러는 팀에 꼭 필요하니까
3. 존나 즐겜모드인 니들과는 다르게 점수 올리고 싶으니까
솔직히 나 한조 꽤 하고,
한조는 언제해도 재밌고 항상 새롭고 그렇거든?
근데 니들이 거품을 존나게 물고 발광을 하니까 안하던거,
보이스랑 채팅 다 끄고 지금부터라도 한조 원챔 할 수도 있어.
근데 그러면 나 말고 또 다른 누군가가 고통받잖아?
타인 배려 못하는 니들과는 달라서 그짓은 못하겠고,
이렇게 뻘글 하나 쓰고 괴로웠던 기억들 추억으로 덮으며
그냥 겜을 접는다.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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