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판소에 어떤 백작부인이 자기를 "암퇘지"라고 부른 상인을 데리고가 고발했다. 판사는 그 상인에게 유죄판결을 내리자 상인은 "아니, 그러면 백작부인을 돼지라고 부를 수 없다는 말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렇소!" 하고 판사가 대답하자 상인은, "그럼 한가지 여쭤보겠는데요, 돼지를 백작부인이라고 부를수는 없습니까?" "물런 그렇게 부르는 것은 피고의 자유요!" 그러자 그 상인은 백작부인에게 몸을 돌리더니 이렇게 한마디 했다. "안녕하시오? 백작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