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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유머17
게시물ID : humorstory_155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원
추천 : 8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7/14 14:59:46
옛날 옛날 하고 아주 먼옛날에. 거시기가 아주 크고 긴 놈이 있었대요. (거시기? 음.. 넥타이!) 그자식은 다른건 다 약소한데 넥타이만 거대해서 그것만 자랑을 하러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거예요. 미국에선 이런일도 있었죠. 어떤 여자가 그남자랑 레슬링을 한판 한담에 (물론 그레코로망형이 아니라 자유형이겠죠) 이자식한테 너무 감격해서 넥타이에 문신을 새겨주었죠 'Windy BoY'라고. 근데 이누무자식의 넥타이가 워낙 희한한거라서. 평소때는 정말 약소해요. 그러다가 싸움이 벌어지려 하거나 화가 나게 되면 아주 거지죠 (여의봉 넥타이라나?) 그래서 보통때는 문신의 'WY' 만 보이다가. 화가나믄 'Windy BoY'라는 글자가 다 나타나게 되죠. 그래서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해서 언더그라운드 쪽에선 꽤 알아주는 유명 인사가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자메이카로 넥타이 자랑 여행을 떠났습니다. 길을가다가 너무 급한 나머지 노상방뇨를 하게 되었답니다. (어린이 여러분 따라하지 맙시다.) 그런데 나무 위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자꾸 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위를 쳐다 봤더니 원주민이 그자식을 빤히 쳐다고 있었어요. 그원주민을 자세히 보니까 그 원주민도 넥타이에 'WY' 란 글자가 써 있는거예요. 그자식은 생각 했죠. "얼라류. 저녀석도 나랑 같은 문신이네? 흐으 하지만 나의 WY는 잠재력이 있는 거지. WY라고 다 같은 WY인가?" 하고 실실 원주민을 쪼갰죠. 그리고는 자기의 넥타이를 쭈악~ 펼쳤답니다. 넥타이가 펼쳐지자 넥타이에 새겨져 있는 'Windy BoY'가 자랑스럽게 펼쳐 졌어요. 그자식은 거만한 태도로 원주민을 자애스럽게 쳐다 보았죠. 그러자 원주민도 웃으면서 답례로 넥타이를 펼쳐 보였답니다. 'Welcome to Jameica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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