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1년 3개월정도 저 땅콩항공에서 기내식 탑재일 했었는데, 저런 일이 있었는줄 몰랐네요... 내가 있을때 가장 큰 사건사고라면 입사해서 얼마 안있어 생긴 탑재차량교통사고(탑재원 한명 사망)랑 퇴사 두달쯤 전에 발생한 금괴밀수사건(대한항공 퇴직하고 기내식업체 상무로 있던 양반이 중간연락책였음)였었는데, 먹는거 가지고 승무원들 장난을 칩니까? 내 대학 연극반 후배 두명이 저 땅콩항공에서 근무하는데 욕이 그냥 나올려고 하네요... 조중훈-조양호-조현아... 3대에 걸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의 최고경영자는 그냥 쌩양아치 새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