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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막전이 떠오르는 한화팬 1人
게시물ID : baseball_63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LEBRON
추천 : 0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9 22:51:24
저는 2012 프로야구 개막전 한화-롯데 바로 생각나더군요...

그때 갓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와아피이 잡고 바로 본게 야구 하이라이트였는데... 이건 쓸데 없는 얘기고


암튼 현진이가 1회에 조성환선수에게 홈런맞고 1:0으로 끌려가던 3회초...
한상훈 볼넷 - 장성호 내야안타 - 김태균 좌전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의 어마어마한 찬스!!

진행이가 초구인가 2구째인가 3구째 친 공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성으로 날라갑니다.

그때 중견수가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김주찬? 전준우?? 아마 전준우 선수였던걸로 기억
슬라이딩으로 기가 막히게 잡았고(이건 제가 살짝 오버해서 100번은 본거같음)
저는 그때 글러브 각도와 캐치 후 공이 튀는 각도를 봤을때 원바운드라고 생각합니다만 정말 봐도봐도 애매한 상황

이때 4심 그 누구도 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루에 있던 한상훈선수는 아무도 콜을 안해서 원바운드인줄 알고 홈으로 가다가 아웃됨... 경기는 결국 4:1로 짐...(한화가)


그때와 지금의 차이점은 크게 두개인데


첫째는는 2사와 무사라는 차이... 오늘은 2사라서 타자가 친 공이 원바운드-노바운드의 차이가 주자에게 크게 영향을 주진 않죠 어차피 뛰니깐
작년엔 무사였기때문에 심판 판정에 모두 영향을 받는 상황이었죠 그것도 만루였으니


둘째는 심판이 콜을 했고 안했고의 차이인데요. 개인적으로 오심이더라도  4심중 누구라도 콜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이 콜을 안하니 주자는 뛰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우왕좌왕 차라리 콜을 했으면 그거에 맞춰서 행동을 했겠죠...
아마 오늘 상황이 2사가 아니라 1사나 무사에서 나왔으면 논란이 이정도로 끝나지는 않았을겁니다. 주자도 영향을 받기때문에...


판정 잘 하시는 심판들도 있지만 이런 몇몇 자질이 충분치 않은 심판들때문에 다른 심판들도 선수들도 관중들도 참 힘이드네요...

아무튼 작년 생각나서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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