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아버지생신잔치에 다녀오니
옹이가 가버렸네요..

시장에서 어미가죽고 그걸데려와 키웠는데
우리집에온지 9일만에 가버렸네요..

아직 학생이라 분유줄때 아침에등교할때
한번 점심시간에 몰래나와서 한번 학교다녀와서 
한번 잠자기전에 한번 이렇게주면서 키웠는데

요근래에 분유를 잘안먹더니
오늘 먼저갔네요.....

제가 밥을 더 잘챙겨줬으면 ..
아쉬운마음이크네요

엄마도 슬퍼하시고

옹아 하늘나라에서는 밥잘먹구 잘커야된다~
사랑해♥